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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로서의 마동석
마동석은 영화로 번 돈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에 투자를 많이 한다는 것으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차도 없고, 옷도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는 평을 받는데요. 그만큼 영화에 진심이기 때문이겠지요.
그중에 하나가 범죄도시 시리즈인데요. 현재 8편까지 기획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1편에서는 출연, 제작, 기획을 했다면 2편부터는 출연, 제작, 기획과 더불어 각색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만큼 범죄도시에 남다른 애정이 많을 거 같네요. 1편부터 4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고
늘 항상 새로운 빌런들의 등장으로 기대가 되는 영화 중에 하나예요. 앞으로 5~8편 또한 너무 기대가 됩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제안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멋진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명대사
범죄도시는 1~3까지 수많은 명대사가 있었습니다.
마동석표 코믹요소인 대사들 덕분에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영화에서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찮가지였는데요. 살짝만 알려드릴게요.
마석도 -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
내가 사람을 진짜 세게 때리지는 않거든. 죽을까 봐. 근데, 넌 안 되겠다.
야! 너 같이 좀 가야 돼.
형, 클라우드 동기화가 뭔 줄 알아? 내가 폰을 바꾸면 연락처를 갈아야 하잖아? 그걸 동기들이 와서 도와주는 거라고.
장동철 - 오케이! 내가 먼저 끊었어 이 개새o야. 어딜 사원이 사장을 상대로 딜을 치고 앉아있어?!
장이수 - 10억? 마형사, 괜찮아?
김만재 - 야, 너 진실의 방이라고 알아? 너 여기서 말 안 하면 저 아저씨한테 죽는 거야.
장이수 - FDA가 뭔데?
마석도 - 거 임마 그... 폴리스... 다크 아미! 비밀경찰 말하는 거야!
백창기 - 혼자서 괜찮겠어?
마석도 - 이 새끼가... 외롭지.
마석도 - 나한테 잼 바르려고?
백창기 - 발라줄게
장이수 - 이 새끼가 날 가지고 놀아?! 폴리스는 F가 아니고 P야 p!!
글 쓰면서도 또 생각나서 너무 웃기네요.
진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마디씩 던지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시리즈물이라 3편에서는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고 했는데, 이번에도 나왔네요.
범죄도시 4 후기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기대가 되었던 범죄도시 4.
하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개봉한 줄 알았는데 24일 개봉이라 기다렸다 26일 시간 될 때 보고 왔답니다.
그만큼 영화 마케팅이 너무 잘 되고 있었어요.
범죄도시 3가 나왔을 때 벌써부터 범죄도시 4의 빌런은 누구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또한 마케팅 기법에 하나이지요.
영화를 보면 볼수록 마동석 같은 형사 한 명만 알고 있으면 너무 든든할 거 같아요.
시리즈가 있는 영화들은 전작에 대한 기대치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범죄도시는 매번 재미를 안겨주네요.
믿고 보는 마동석표 영화로 무거운 소재이지만 코믹 요소도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1편부터 계속 나오는 장이수 또한 마동석을 도와 이번에는 비밀경찰로도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범죄해결에 도움을 줄 지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사이버 범죄 수사대 경위로 나온 한지수 역의 이주빈 님은 어제 보았던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역할로 나와 등장과 함께 너무 반가웠어요. 같이 나온 강남수역의 김신비 배우도 재벌형사에서 막내형사로 나와서 반가웠는데 옆에 진이수가 있어야 하는데.. 했답니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았던 범죄도시 4!! 너무 재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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