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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추천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장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재난, 드라마, 액션, 스릴러, 군상극입니다. 엄태화 감독이 연출하였고,  연기파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넷플릭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폐허 속에서도 하나의 아파트 단지가 남아있습니다. 그 아파트는 '황궁아파트'로 불리며, 이곳에 모여든 생존자들은 절망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재난 스릴러 영화로, 생존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여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립니다. 폐허가 된 도시 속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마주하는 공포와 어려움, 그리고 그 속에서 우정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죽음의 그늘에 떨어진 인간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면서도, 생존을 위한 긴박한 상황과 전투씬을 통해 스릴을 전달합니다. 또한 각 인물의 내면 심리와 과거 이야기를 통해 깊은 캐릭터 드라마도 전개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폐허 속에서의 인간 본성과 용기, 희망에 대한 탐구를 담은 영화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폐허 속에서의 생존을 건 인간들의 이야기를 함께 체험해보세요.

    줄거리

    1970년대 서울에서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2023년 12월, 서울에 이상저온으로 영하 26도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계속되던 가운데 대지진이 발생합니다. 이로써 서울은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상황으로 변모합니다. 이 폐허 속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외부인들도 이 아파트로 몰려오지만, 내쫓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함께 지내야 합니다. 그러나 외부인과 아파트 주민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칼부림과 화재로 이어집니다. 그런 가운데 주민 중 한 명인 영탁이 나서서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줍니다. 이후 부녀회장의 주도로 외부인의 거처 문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고 외부인들은 아파트를 떠나게 됩니다. 영탁은 주민대표로 선출되어 아파트 주변에 방어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탁의 태도와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주민들의 불만과 저항이 생기고, 영탁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주민들은 영탁에 대한 반발을 품게 되고, 외부세력의 침입으로 아파트는 아수라장이 되어갑니다. 영탁은 어떻게든 아파트를 지키려 하지만 결국 침입자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아파트는 혼란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민성은 아내와 함께 아파트를 떠나지만 침입자들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회복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이후 명화는 다른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영화를 마무리합니다. 이 영화는 생존과 저항,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통치와 지배에 대한 복잡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감상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상황에서의 인간 본능과 이기심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하고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재난이 발생하자 마자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른 이들을 배제하려는 이기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몇몇 인물들은 타인을 돕고 협력하여 생존의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재난 상황에서 인간의 이중성과 모순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기주의와 단절로 인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서의 권력 다툼과 갈등은 현실 사회에서의 사회적 계층 갈등과 이기주의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영화가 섬세하게 다뤄주면서,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발하고 사고해보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와 인간 본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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