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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추천 영화 <터널> 소개

    영화 터널의 장르는 재난, 생존, 드라마입니다. 각색을 맡은 김성훈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는 연기파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하였고, 촬영기간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2월 6일까지 하였습니다. 개봉은 그해 8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호주등 여러나라에서 개봉하였습니다. 다시보기는 넷플릭스, 화챠, 티빙, 웨이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126분동안 무너진 터널에 갇히게 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작품으로 소재원 작가의 소설 터널이 원작입니다. 터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정수가 생존과 죽음의 기로에 놓여 갈등하는 상황들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물을 같은 생존자인 미나에게 나누어 주며 고민하는 상황,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산 케이크를 강아지 탱이가 순식간에 먹어 없애버린 상황, 혼자 있었으면 견디지 못할 구조의 시간들을 사고를 쳤지만 친구가 되어준 탱이가 있어 그 시간들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터널'은 생존과 희망의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갇힌 사람들의 용기와 피해자들의 끝없는 기다림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이런 점에서 '터널'은 생존의 한계와 인간의 용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줄거리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으로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던 정수(하정우)는 큰 계약 건을 앞두고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럽게 무너진 터널 속에 홀로 갇히게 됩니다.  그가 마주한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이었습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78% 남은 휴대폰 배터리, 주유소에서 3만 원만 넣으려다 직원이 9만 5천 원 넣어 받은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을 위해 준비한 생일 케이크가 전부였습니다. 자신의 전화기로 119에 신고를 하여 구조 요청을 하며, 환풍구의 번호를 알려주며 자신이 곧 구조 될 것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 시각 마트에서 장을 보다 남편이 터널에 갖힌 상황을 알고 사고 현장으로 아내가 달려갑니다. 수많은 기자들과 구조단이 꾸려지는 가운데 그 사이 기자들이 정수와 통화를 하며 터널 안의 상황이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유명인사가 됩니다. 곧 구조 될 줄 알았으나 구조대는 추가 붕괴 위험으로 터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로 대한민국은 들썩이며 정부는 긴급한 사고 대책반을 꾸려집니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지만 구조는 더디게 진행됩니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무사 생환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구조 작업은 계속 지지부진하고 결국 인근 제2 터널 완공에도 영향을 주면서 여론이 분열되고 맙니다. 이야기는 정수와 구조대의 투쟁, 세현의 기다림, 그리고 사람들의 분열된 시선 속에서 전개됩니다.

     

     

    관람포인트

    1.인간의 용기와 생존 본능: 영화는 주인공인 정수가 터널 안에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투쟁을 다룹니다. 그의 용기와 결단력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생존 본능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본능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정수와 공감하며 그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2. 희망과 가족의 사랑: 정수의 아내 세현은 남편의 생존을 위해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며, 이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결속이 강조됩니다. 영화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세현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정을 전합니다.
    3. 사회적 분열과 공동체 의식: 영화는 사회적 분열과 공동체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정부의 대책과 구조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분열되며, 이는 현실 세계에서의 재난 상황에서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인간 드라마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 '터널'은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감동적인 드라마와 함께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터널 안에서의 생존 노력과 구조 작업의 실패, 가족과의 이별과 희망의 마지막까지의 추적은 관객들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갑니다.
    이러한 다양한 포인트들이 '터널'을 흥미롭고 감동적인 영화로 만들어 주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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