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4회 최고의 빌런 윤은성

눈물의 여왕 윤은성 배우 박성훈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의 빌런 윤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고구마 백만 개 먹은 듯한 답답함으로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는데요.

다들 그러셨을거 같아요.

일단 윤은성!! 도대체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박성훈 배우는 1985년생으로 BH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전우치, 곤지암, 상류사회, 천:하늘에 묻는다, 유포자들, 지옥만세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해를 품은 달, 빅, 잘났어 정말,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더 글로리 등 다양한 배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사실 전 눈물의 여왕으로 처음 알고 있었는데 더 글로리에서 유명한 빌런이었더라구요.

자신의 이름보다 재준이라는 배역의 이름이 더 익숙하다고 하였는데

이번엔 윤은성으로 불리는 일이 더 많아질 거 같네요^^

윤은성 어린 시절

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첫 등장에 홍해인의 대학 동창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어렸을 적 후원하던 보육원에서 만나 첫사랑 해인을 잊지 못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자신의 것을 차지하고야마는 캐릭터입니다.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고, 잘못된 사랑의 방법이 학습되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이상한 윤은성입니다.

해인을 달려오는 개를 돌로 내리침으로 구하긴 했지만, 보육원 근처 사냥꾼부부가 기억하는 윤은성의 어린 시절은 방화로 마을 개를 죽인 아이로 상당히 잔인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사실 입양한 양부모가 음주운전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도 윤은성이? 하는 물음이 생겼는데

알고 보니 어머니인 모슬희여사가 학대당하는 윤은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었네요.

이런 엄마의 잘못된 사랑의 방법을 습득해서 일까요?

 

해인에게 관심을 사기 위해 헤르키나 입점에 유리한 부분을 알려주고 하였지만 결국엔 입점을 포기하고 맙니다.

과거 대학교 때 해인을 어려움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이야기했지만 그 어려움을 만든 게 윤은성이라는 사실을 해인이가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상대에게 호감을 갖기 위해 상대를 코너에 몰리게 하고 도와주는 최악의 사람인 것이지요.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단순히 퀸즈를 갖기 위해 홍해인에게 접근한 게 아닌가 했는데 해인에 대한 감정만큼은 짐 심이라는 사실이 9화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눈물의 여왕 14회

어제가 제일 최고였죠.

수술받기 위해 홍해인과 백현우가 독일에 갔는데 윤은성이 따라갔죠.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끼고 이제 가려나? 했는데..

역시나 백현우가 잡혀가자마자 병원에 등장!!

수술로 기억을 잃은 해인이 앞에 나타나 새로운 인생을 펼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곁을 지키는데요. 해인이가 깨자마자 "백현우?"하고 이야기해서 또 다른 이미지로 백현우를 해인이를 마음고생시킨 전 남편으로 만들어버렸어요. 나쁜...

수술에서 깬 해인이는 기억은 잃었지만 몸과 감정이 기억하고 있어 백현우에 대한 사랑의 기억을 찾아갈 거 같은데요.

눈물의 여왕이 결말까지 2회만 남아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어남백 이긴 하지만 윤은성의 방해가 어떻게 이어질지 또 얼마나 많은 고구마를 줄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