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3 트라이아웃 니퍼트 등장

최강야구 시즌 3 트라이아웃 

드디어 시즌 3을 위한 트라이아웃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기존 멤버들의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는데요. 

이번주도 지난주 만큼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18시간의 트라이아웃!!

투수, 포수, 외야수, 3루수, 유격수!!

달리기, 캐치볼은 공통으로 진행되고 합격 볼을 받은 선수들이 각 포지션마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캐치볼 끝나고 33명이었는데 추가로 48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외야수 먼저 최종 테스트를 하는데 외야 펑고와 송구를 테스트하였는데,

포수 아웃 하는게 쉽지만은 않아 보였어요.

눈에 띄는 선수는 동의대 최태원 선수와 중앙대 윤상혁 선수 정도 였습니다.

 

3루수에서는 진짜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어요.

올해도 정성훈 선수가 3루에서 수고해줘야 할 정도로 결과를 모르겠더라고요.

우리의 보류선수들도 있군요^^

 

포수 선발에서 입스를 고백한 롯데 나원탁선수와 중앙대 고대한 선수가 괜찮아 보였지만...

작년에 박재욱선수의 앉아 쏴!! 같은 한방은 없었습니다.

 

트라이아웃 투수 선수들 

그리고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투수 선발전에서는 

확실히 젊은 선수들은 빠른 구속은 던지지만 변화구 제구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선성권의 야구선생님 카페사장 정해천 선수의 비선출만의 뻔하지 않은 볼... 유튜브로 배웠다는데 정말 대단한 거 같았어요. KBO리그 최초의 비선출 출신 지명자 한선태 선수의 짠한 육성선수 고백... 같은 팀이었던 주장 박용택 선수는 선태만 보면 짠하다며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어요.  한화이글스 소속의 김진영 선수 너무 잘하고 있었는데 동생의 암 투병으로 인해 골수이식을 함으로써 야구생활을 접어야 했지만 미안해하는 동생을 위해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너무 가슴 아픈 스토리였어요. 하지만 스토리로만은 뽑을 수 없기에 다음 주에 누가 뽑힐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니퍼트 등장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203cm의 키의 두산의 에이스!! 니. 퍼. 트!!

 

최강야구 선수들도 니퍼트 등장에 영어로 질문을 해야 하냐며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유창한 한국어 솜씨에 한국어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팀이 너무 좋아 팀에서 야구를 하고 싶다는 니퍼트!!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진정성이 너무 느껴졌습니다.

10개의 공으로 테스트를 하는데 첫 공은 130km대라 어? 했는데

마지막 공으로 144km의 트라이 아웃 최고구속을  기록하였습니다.

던지는 공마다 미트에 꽂아버리는 강속구를 던졌습니다.

최강야구 선수들이 2층에서 던지는 거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 203m 장신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44세인데 에이스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왜 못하냐며 할 수 있다고 하여

2022 에이스 유희관선수와 2023 에이스 이대은 선수에 이어 에이스가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 주 어떤 선수들이 트라이 아웃으로 선발되었는지.

스토브리그에서 보류선수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하답니다.

 

스토브리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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